2014 SMTOWN HALLOWEEN PARTY-01,02 샤이니 편집본

전문 출처 : http://thecelebrity.net/ko/magazine/december2014_holloween01



한쪽에서는 명탐정 코난과 가위손이 친구들과 인사를 하고 셀카를 찍기 바쁘다.


두 번째로 도착한 스타는 오늘 파티의 호스트를 맡은 샤이니의 다섯 멤버. 매년 핼러윈 파티에 가장 공들인 분장을 선보이는 이들답게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이들, 한명 한명 평범한 사람이 없다. 프랑켄슈타인 온유, 명탐정 코난 민호, 가위손 키, 진격의 거인 종현, 아담스패밀리 태민까지, '우리가 간다 울트라 샤이니 변신!'이 라는 그들의 공식 구호가 이토록 적절할 수가 없다.




핼러윈 분장은 이들을 따라잡을 수 없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샤이니 다섯 남자 모두 최고의 베스트 드레서.


범인은 이 안에 있다! 와인을 가져간 건 바로 너!

와인을 가져간 범인 후보로 지목된 이들은 다섯 명의 남자, 샤이니. 참석자들은 파티장 곳곳에 숨어 있는 증거를 힌트 삼아 샤이니 멤버 중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찾아내야 한다. 범인의 발자국, 도망치는 그의 뒷모습이 찍힌 사진, 구체적인 키워드 힌트까지 동원해 모두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다섯 멤버 중 자신이 범인이라고 생각한 이에게 투표를 하고, 범인을 맞힌 이들의 투표함에서만 러키 드로를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모두 신중할 수밖에 없다.

알파벳과 숫자로 이뤄진 힌트는 BLUE MOON, 0408. 도대체 누구와 연관된 단어와 숫자일까?

아무것도 모른 척 파티장 한편에 마련된 노래방 시스템 '에브리싱(Everysing)' 코너에서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 민호?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는 키? 하늘 높이 치솟은 어깨와 코가 점점 내려오고 있는 온유? 모두 범인을 찾지 못해 아쉬워할 때 두 번째 짧은 동영상 힌트가 등장했다. DDP 사진과 귀여운 강아지 동영상이었다. 눈썰미가 뛰어난 이들은 이 순간 범인이 누구인지 확신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범인 추리 종료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대범하게 와인을 모두 휩쓸어간 주인공은 바로 샤이니의 리드 보컬 종현이었다! 0408은 종현의 생일이며 BLUEMOON은 그가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푸른밤'에서 따왔다. 사실 종현에게 관심이 있다면 모두 처음부터 눈치챘을 것이다.

메이크업은 물론 복장부터 장난감 총까지 가져와 조커로 완벽하게 분장한 찬열은 따뜻한 양모 슬리퍼의 주인이 될 뻔했지만 이특의 재치로 아쉽게 다른 이에게 넘겨야 했다. "양모 슬리퍼, 사이즈가 작아 보이는데 찬열씨 발에 맞으면 드릴게요." 찬열의 발에 너무나 작았던 슬리퍼는 샤이니 온유의 발에 꼭 맞았다.




샤이니 민호와 소녀시대 태연은 무슨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걸까? 정답은 태티서의 할라(Holler)!




2014 SMTOWN 핼러윈 파티 베스트 드레서 후보들. 주인공은 누구?



Who's The Best Dresser?

샤이니 온유와 키까지 각자 자신의 캐릭터를 마음껏 자랑했다.

각 후보별로 즉석에서 객석의 호응도를 체크해 1등부터 3등까지 순위를 정했다. 올해 핼러윈 파티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의 결과를 가장 안타까워한 이는 바로 샤이니의 키. 그는 쟁쟁한 후보들 탓에 2등에 머물러야 했다. "1등 하고 싶었는데!" 라는 그의 소감에서 아쉬움이 절절하게 묻어났다. 당장 팀버튼의 영화에 출연해도 될 정도로 완성도 높은 가위손 분장에 쏟은 열정만큼은 1등이라 하고 싶다.

최종 1등은 샤이니 온유


SMTOWN의 새로운 세계

에브리싱(Everysing) 코너에서 민호가 부르는 '본능적으로'가 흘러나왔고




뇌쇄적인 표정의 샤이니 태민과 코믹한 트랙스의 만남.